로고

샘슨 모우 “이더리움, 결국 비트코인으로 회귀”...ETH 강세론자들 반박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1 [16:56]

샘슨 모우 “이더리움, 결국 비트코인으로 회귀”...ETH 강세론자들 반박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1 [16:56]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 선구자 샘슨 모우(Samson Mow)가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이 충분히 오르면 투자자들이 다시 비트코인으로 자본을 이동시킬 것"이라며, 최근 5주간 이어진 이더리움 강세 흐름이 반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더리움 장기 보유 가치는 낮으며, 고점에 가까워질수록 매도 압력이 커지는 ‘가방 보유자 딜레마’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8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우는 다수의 이더리움 보유자가 ICO 시절 또는 내부자 몫으로 확보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더리움으로 전환해 가격을 끌어올린 뒤 고점에서 매도해 다시 비트코인으로 회귀하는 전략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ETH/BTC 비율은 0.036으로, 4월 기록한 0.018의 5년 반 최저치 대비 두 배 수준이다.

 

이더리움 지지자 앤서니 사사노(Anthony Sassano)는 이를 ‘올드스쿨 비트코인 맥시’의 전형적인 비판이라며, 오히려 이더리움 강세 신호로 해석했다. 투자자 테드 필로스(Ted Pillows)는 이더리움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소규모 알트시즌을 촉발하고, 이후 비트코인이 14만 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자본이 이동한 뒤 다시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으로 회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6월 말 이후 10% 하락했으며, 알트코인으로의 자금 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LVRG 리서치의 닉 럭(Nick Ruck)은 기관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기대감이 이더리움 4,300달러 상승을 견인했으며, 디파이(DeFi) 플랫폼의 TVL(총 예치금) 증가와 혁신적인 이자 농사·대출 전략이 사용자 복귀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은 주간 21% 상승하며 2021년 11월 이후 최고 주간 종가를 기록했다. 현재 가격은 사상 최고가 4,878달러 대비 12% 낮지만, 상승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