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2021년 이후 처음으로 4,300달러를 돌파하며 20% 이상 급등한 뒤 단기적으로 5,000달러도 돌파할 것이라는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이 상승세가 10월 말에 정점을 찍고 하락 전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8월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오르비온(Orbion)은 이더리움의 최근 랠리가 '낙관(Optimism)'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미 보유 물량의 33%를 매도했으며, 남은 물량도 10월 31일까지 전량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7년과 2021년과 유사한 시장 사이클 패턴을 근거로 한 판단이다.
오르비온이 제시한 시장 사이클 차트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10월 말 '시장 정점/광기(Euphoria)' 구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특히 9월 말부터 가격 상승 속도가 급격히 빨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흐름이 유지된다면 5,800달러~6,000달러 구간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단기 목표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상승 여력이 확인되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이 이전 최고가인 4,878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1만 2,000달러까지도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이더리움이 2020년 비트코인(BTC)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승세가 장기 지속될지 여부는 시장 심리와 거래량에 달려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낙관론이 극단적인 '광기' 단계로 넘어갈 경우 급격한 조정이 뒤따를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향후 2개월간 이더리움이 5,000달러를 넘어 6,000달러, 나아가 1만 2,000달러까지 오를지, 아니면 10월 이후 급락 전환할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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