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3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이며, 이번 조정이 과열의 신호인지 건강한 숨 고르기인지 주목받고 있다.
8월 13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XRP는 24시간 전 대비 4.28% 오른 3.26달러에 거래 중이다. 최근 고점인 3.40달러보다는 낮은 상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의 차트 분석에 따르면, XRP는 7월 중순 3.60달러까지 급등하며 작년 대선 랠리 이후 처음으로 주요 저항을 돌파했지만, 이후 세 번의 저점을 낮추며 3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번 일일 4% 상승은 중요한 분기점이며, 반등시 상승 모멘텀 재점화가 가능하지만, 하락 시 2.95달러가 최후의 방어선이 될 전망이다.
온체인 지표는 최근 조정이 과열이 아닌 안정적인 재조정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3.60달러 당시 실현이익(Realized Profits)이 10억 달러를 넘으며 2주 만에 23% 급락이 있었던 반면, 이번 3.30달러 부근에서는 실현이익이 그 수준에 미치지 못해 매도 압력이 덜했다. 또한 NVT 비율은 당시 167에서 현재 117로 낮아지며 과열 신호가 완화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레버리지 과열은 나타나지 않았다. 위험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00억 달러를 넘지 않고 약 85억 달러에 머물렀다. 이는 투자자들이 포지션을 과도하게 늘리지 않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볼 때 XRP는 단기적으로 더 통제된 가격 범위 내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과열보다는 건강한 시장 재정비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추후 상승 전환을 노리는 투자자들에게 비교적 안정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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