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 리플)이 장기적으로 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과감한 전망이 제시됐지만, 현실적인 단기 목표는 한 자리 수 후반대에 머무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뱅크리스타임즈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블랙 스완 캐피탈리스트(Black Swan Capitalist)는 XRP가 토큰화 자산, 외환, 국채 스왑의 브리지 역할을 하며 장기적으로 1,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정 공급량과 거래 소각 구조로 인한 강력한 디플레이션 성격을 상승 촉매로 꼽았다.
XRP는 12일 기준 3.2885달러로, 상장 이후 122,500% 상승했다. 1,000달러에 도달하려면 현재가에서 31,150% 추가 상승이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순환 공급량 593억 개 기준 시가총액은 5조 9,000억 달러, 완전 희석 시가총액은 102조 달러에 달해 세계 GDP(약 113조 달러)에 근접하게 된다. 이는 단기간 달성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만약 비트코인과의 시가총액 비율이 유지된 상태에서 XRP가 1,000달러에 도달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3,750만 달러, 시가총액은 1천조 달러에 이르게 된다. 이는 암호화폐 전체 시장 구조를 감안했을 때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로 지적된다.
기술적으로 XRP는 하루 차트에서 깊이 55%의 컵앤핸들 패턴을 형성했으며, 상단은 3.3960달러다. 이를 기준으로 측정한 단기 목표가는 5.2136달러이며, 이후 수년간 1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시가총액은 약 3,060억 달러로 확대된다.
결론적으로, 장기적인 초대형 랠리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단기적·중기적 목표가는 5~10달러 범위가 보다 현실적인 전망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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