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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테린 경고 속 질주...이더리움, 비트코인 제치고 알트 시장 이끌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13 [14:59]

부테린 경고 속 질주...이더리움, 비트코인 제치고 알트 시장 이끌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13 [14:59]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4,600달러를 돌파하며 2021년 1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동시에 개인과 기관의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면서 사상 최고가 경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향후 알트코인 시즌 주도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8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겟 월렛(Bitget Wallet) 최고마케팅책임자 제이미 엘칼레(Jamie Elkaleh)는 이더리움의 4,500달러 돌파가 비트코인 점유율 하락과 맞물려 초기 자금 회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7월 이더리움 온체인 거래량이 사상 최대인 2,38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레이어2 사용량 증가와 ETF 유입이 강세 흐름에 힘을 싣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진정한 알트코인 시즌은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 우위 지속, 전체 알트코인 시가총액 증가, ETF 기반 유동성 유지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엘칼레는 기관 투자자들이 이더리움을 전략적 재무 자산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면, 이더리움은 디파이(DeFi)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미래 금융시장의 중추’로 평가되며, 기업들이 단순 시세 차익뿐 아니라 네트워크 강화와 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매입·스테이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대규모 기관 스테이킹이 시스템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과도한 레버리지와 강제 청산이 연쇄 매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가치와 탈중앙화를 모두 훼손할 위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엘칼레는 기관 이더리움 보유가 정상화되면 기관의 디파이 참여를 촉진할 수 있지만, 가치를 지키고 탈중앙화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위험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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