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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장사 비트코인 전략 양극화...한쪽은 폭익, 한쪽은 청산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5 [16:54]

일본 상장사 비트코인 전략 양극화...한쪽은 폭익, 한쪽은 청산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15 [16:54]
비트코인(BTC), 엔화

▲ 비트코인(BTC), 엔화   

 

일본 기업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 전략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리믹스포인트(Remixpoint)는 대규모 비트코인 보유로 3,137% 영업이익 급증을 기록한 반면, 밸류 크리에이션(Value Creation)은 암호화폐 포지션을 완전히 청산하며 정반대 행보를 보였다.

 

8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리믹스포인트는 1분기 실적에서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통해 막대한 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리믹스포인트는 현재 1,168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207억 엔 상당으로, 43억 엔의 미실현 수익을 올리고 있다.

 

리믹스포인트의 매출은 50.8% 증가한 65억 엔을 기록했으며, 연간 영업이익은 3,137% 급증한 17억 엔을 달성했다. 리믹스포인트는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Ethereum), 솔라나(Solana), XRP, 도지코인(Dogecoin)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가치는 224억 엔에 달한다.

 

리믹스포인트는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통해 일본 최고의 비트코인 재무 회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면 밸류 크리에이션은 완전히 반대 접근법을 택했다. 밸류 크리에이션 최고경영자 아키토 신타니(Akito Shintani)는 자신의 X 계정에 "비트코인! 특별한 수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게시했다.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 시장에 상장된 밸류 크리에이션은 보유하던 30.38BTC 전체를 매도해 5,200만 엔의 영업외 수익을 창출했다. 최근 구매 후 암호화폐 보유량을 0으로 줄인 밸류 크리에이션의 결정은 리믹스포인트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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