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사이클 톱을 향해 가는 과정에서 투자자 기대치와 실제 정점 가격대가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전통 금융권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이더리움 정점의 핵심 촉발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Bureau)의 운영자 중 한 명인 닉 퍽린(Nick Puckrin)은 8월 17일(현지시간) 공개된 영상에서 이더리움의 사이클 정점은 단순한 ETF나 기술적 지표가 아니라 대형 은행의 움직임이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퍽린은 "JP모건(JP Morgan) 같은 메가뱅크가 본격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실사용 네트워크로 확장한다면, 이더리움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퍽린은 이미 이더리움 현물 ETF와 스테이킹 ETF가 시장에 출시되어 있기 때문에 ETF 승인은 추가 상승 요인으로는 작용하더라도 결정적인 정점 촉발 요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Bitcoin, BTC) 사이클에서 CME 선물 상장과 SEC ETF 승인이 촉발 요인으로 작용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더리움의 경우 금융기관 주도의 대규모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같은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가격 전망과 관련해 퍽린은 시장 참여자들이 흔히 기대하는 1만 달러가 중요한 심리적 기준선이지만, 실제 정점은 9,000달러에서 1만 1,000달러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이 1만 달러를 목표로 삼는 만큼, 시장은 그 전후에서 강력한 매도세가 몰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퍽린은 "2025년 9월에서 11월 사이가 사이클 정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과 함께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메가뱅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발표가 정점 직전의 마지막 급등을 촉발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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