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이 11만 3,6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며 지난 24시간 동안 1.3% 하락한 가운데, 단기 보유자들의 매수 패턴이 가격 반등 신호로 주목받고 있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155일 이내에 비트코인(Bitcoin, BTC)을 구매한 단기 보유자들이 가격 하락 중에도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현재 250만 3,798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일주일 전 246만 514BTC보다 4만 3,000BTC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3,000달러에서 11만 2,000달러로 급락하는 동안에도 이들의 매수세가 이어졌으며, 단기 보유자 공급량은 3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초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5,900달러에서 10만 4,700달러로 하락했을 때와 유사한 패턴으로, 당시 단기 보유자들이 보유량을 늘린 후 비트코인은 11만 달러까지 상승했다.
주목할 점은 단기 보유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계속 매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기 보유자 소비 아웃풋 이익비율(SOPR)이 8월 18일 한 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평균적으로 구매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매도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SOPR은 1 미만을 유지하고 있어 손실 실현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데이터를 보면 단기 보유자 공급량 증가와 음수 SOPR이 동시에 나타날 때 종종 국지적 바닥을 형성했다. 8월 초에도 유사한 SOPR 하락 후 비트코인은 11만 4,000달러에서 12만 3,000달러 근처 신고가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1만 1,900달러 지지선이 핵심 변곡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상방으로는 11만 4,600달러가 즉각적인 저항선으로 자리하고 있다. 11만 6,715달러와 11만 8,197달러가 다음 주요 저항선이며, 11만 8,200달러를 돌파하면 상승 모멘텀 회복이 확인될 것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11만 1,900달러를 하향 돌파하면 더 깊은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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