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2만 4,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다시 급락했다. 이에 대해 크립토 애널리스트 닥터 프로핏(Doctor Profit)은 비트코인이 곧 10만 달러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하락장이 9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8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닥터 프로핏은 최근 X 게시글에서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8월 초 강세 흐름이 나타났지만, 9월에는 주요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두 달간 10만 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며 해당 구간을 지지선으로 삼아왔지만, 애널리스트는 이번 하락이 단기적 조정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즉, 1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가더라도 이는 일시적 하락일 뿐, 이후 다시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역사적 데이터도 그의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크립토랭크(CryptoRank)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년 동안 9월 비트코인 수익률은 평균 -5.58%, 중간값 -4.43%로, 9월은 비트코인 투자자에게 가장 약세를 보인 달로 꼽힌다. 실제로 14년 중 9년 동안 9월의 월간 종가는 하락 마감됐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역사적 패턴이 반복될 경우 9월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투자자들은 10만 달러 지지선이 깨질지 여부를 주목하고 있으며, 단기적 조정 이후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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