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과 주요 알트코인이 하락 압력을 받으며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11만 1,000달러 지지선 부근까지 밀리면서 추가 투매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암호화폐 현물 ETF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해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은 8월 20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하루 5억 2,300만 달러가 빠져나갔고,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도 하루 4억 2,900만 달러 규모 유출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러한 자금 흐름이 단기적으로 가격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통 금융시장에서는 나스닥과 S&P500이 단기 조정 국면에 진입했으며, 오는 9월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 여부를 둘러싸고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를 동시에 우려하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1만 1,000달러선에서 추가 하락 시 대규모 투매 가능성이 언급된다. 폴 배런은 폴리마켓(Polymarket) 기준 9월 금리 인하 확률이 69%로 낮아진 점을 지적하며, 단기적인 시장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알트코인 역시 조정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이더리움은 4,100달러 부근에서 건강한 조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솔라나(Solana, SOL)는 176달러를 지지선으로 삼고 있으나 170달러가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 위험이 커진다. 수이(SUI)는 330달러 이하 구간이 매수 관심대로 꼽히고, 아발란체(Avalanche, AVAX)는 최근 고점 대비 18% 하락하며 장기 보유자에게는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런은 단기적으로 제롬 파월의 발언과 연준의 금리 정책이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는 이더리움이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 전까지 알트코인 랠리가 본격화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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