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문이 추진하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미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가 스테이블코인을 지지하는 연설을 한 직후 자사 스테이블코인 USD1을 2억 500만 달러 규모로 신규 발행했다. 이번 발행으로 USD1 공급량은 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에 도달했다.
8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USD1은 지난 4월 초 출시된 이후 빠르게 성장해 현재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 6위에 올랐다. 시장은 테더(Tether, USDT)의 1,670억 달러 규모 점유율 60%와 서클(Circle)의 674억 달러 규모 USDC 점유율 24%가 주도하고 있다.
월러 이사는 와이오밍 블록체인 컨퍼런스 연설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의 국제적 역할을 유지하고 확대할 잠재력이 있다”며 “소매 결제와 국경 간 결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달 법제화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를 “지불용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폴 앳킨스의 발언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8월 19일 해당 법안을 “미국 의회와 정부에 있어 기념비적 조치”라고 밝힌 바 있다.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난센(Nansen)에 따르면, 이번 발행으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자산 규모는 5억 4,8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 중 USD1이 2억 1,200만 달러로 전체의 39%를 차지하며 최대 보유 자산이 되었고, 에이브 이더리움 USDT(AETHUSDT) 8,500만 달러, 1만 9,650ETH 보유분이 뒤를 이었다.
한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이달 초 15억 달러 규모 자금을 조달해 WLFI 토큰을 보유하는 상장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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