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실물자산 토큰화(RWA)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경우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글 제미나이는 XRPL이 2026년까지 RWA 시장의 20%를 차지한다면 XRP가 100달러를 훌쩍 넘길 수 있다고 가정했다.
8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은 최근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수탁(Custody)을 기관 진입의 관문이라 지적하며 RWA 토큰화 붐이 올 것이라 강조했다. 리플 CTO 데이비드 슈워츠는 이미 2023년에 XRPL의 전략적 초점이 RWA 토큰화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도 XRP 매수가 RWA 시장 진출의 직관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온체인에 토큰화된 RWA 가치는 264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 중 XRPL 비중은 3억 240만 달러에 불과해 약 1.1%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XRP는 현재 2.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726억 달러, 유통량은 594억 1,000만 개다.
제미나이는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2026년까지 RWA 시장 규모가 700억 달러로 성장하고 XRPL이 그중 20%인 140억 달러를 점유한다면, XRP 시가총액이 약 8조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현재 유통량에 나누면 토큰당 가격은 약 134.5달러에 이르게 된다.
다만 제미나이는 이는 단순화된 계산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XRP 가격과 XRPL의 RWA 점유율 간 관계가 선형적으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실제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XRPL의 RWA 가치가 3억 달러를 돌파했을 때도 XRP 가격에는 뚜렷한 반응이 없었다는 점이 지적됐다.
결국 XRP의 미래 가격은 RWA 시장 확대 속도와 XRPL의 실질적 점유율에 달려 있으며, 시장이 예상대로 성장한다면 수십 달러에서 세 자릿수까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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