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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매도 물결에 휘청...‘투자자의 배신’ 시작?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10:25]

이더리움, 매도 물결에 휘청...‘투자자의 배신’ 시작?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22 [10:2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8월 중순 4,793달러까지 치솟으며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급격한 차익 실현 매도로 인해 다시 큰 압력을 받고 있다. 현재 4,000달러선 붕괴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월 21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파생상품 시장에서 매도세가 뚜렷하게 우위를 점하며 가격 반락을 이끌고 있다. 특히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0.92에 머물며 매도 주문이 매수 주문을 크게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파생상품 투자자들의 심리가 약세로 기울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더리움은 올해 대부분 부진한 흐름을 이어오다가 7월부터 반등해 8월 중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이 상승 국면에서 다수의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에 나서면서 매도세가 가속화됐다. 이로 인해 강세 심리는 약화되었고,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레버리지 활용도도 빠르게 줄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자료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추정 레버리지 비율(ELR)은 0.66으로 최근 5일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고위험 포지션을 줄이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더리움의 하방 압력이 지속되면, 4,063달러 지지선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 지지선마저 무너지면 3,491달러까지의 하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반대로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최근 고점이었던 4,793달러 재돌파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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