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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3억 달러 차익 실현 속 3달러 저항에 막혀…파월 발언이 분수령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2 [14:10]

XRP, 3억 달러 차익 실현 속 3달러 저항에 막혀…파월 발언이 분수령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22 [14:10]
XRP/챗gpt 생성 이미지

▲ 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3달러 돌파에 실패하고 하루 만에 3%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최근 24시간 동안 3억 달러가 넘는 차익을 실현하며 매도세를 강화했다.

 

8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XRP는 전일 3달러를 기록한 뒤 2.85달러까지 밀리며 약세로 전환됐다. 이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7월 의사록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드러내면서,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센티멘트(Santiment) 자료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수요일 이후 3억 달러 이상을 실현 이익으로 전환했으며, 이 과정에서 거래소 순유입 규모가 7,680만 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지난 7월 19일 이후 최고치로, 매도 압력이 크게 늘어난 상황을 보여준다. 현재 전체 공급 물량의 90% 이상이 수익 상태에 있어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선물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지난 일주일간 미결제약정은 1억 XRP 줄어드는 데 그쳐 레버리지 기반의 매도세보다는 현물 거래 중심의 차익 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흐름을 보면 XRP는 이번 주 대칭 삼각형 하단과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로 밀린 뒤 2.78달러에서 반등했지만, 다시 3달러 저항선에서 막히며 조정을 받았다.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면 100일 SMA가 위치한 2.60달러까지 후퇴할 수 있다. 반대로 3달러를 회복하고 하락 추세선을 돌파한다면 3.39달러 저항선을 테스트하며 사상 최고가 재도전에 나설 수 있다.

 

현재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선 아래로 내려왔고,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Stochastic)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해 단기적으로 약세 흐름이 우세하다. 결국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어떤 톤을 보일지가 XRP 향방의 관건으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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