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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넘어선 이더리움, 진짜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았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5 [11:35]

비트코인 넘어선 이더리움, 진짜 금융 인프라로 자리 잡았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25 [11:35]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단순히 비트코인(Bitcoin, BTC)의 경쟁자를 넘어 미래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술 혁신과 개발자, 기관 자금이 집중되면서 차세대 암호화폐 혁명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8월 24(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강력한 입지를 다졌지만, 토큰화·스테이블코인 발행·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구동 등 실질적 혁신은 이더리움에서 일어나고 있다. 로빈후드(Robinhood)와 같은 기업들이 주식 토큰화를 위해 이더리움을 선택하는 이유도 비트코인에는 해당 기능이 없기 때문이다.

 

개발자 활동이 몰릴수록 네트워크는 더 강력하고 회복력 있게 성장한다. 실제로 블루칩 자산운용사와 핀테크 기업들이 이더리움에 집중 투자하며 금융 인프라 레이어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동시에 유동화 스테이킹 총예치금(TVL)은 최근 860억 달러를 돌파해 시장의 수익 극대화 추세를 반영했다.

 

분석가 BOB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공급량의 0.3%만이 디파이에서 사용되는 반면, 이더리움은 약 30%가 스테이킹되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는 100배 이상의 격차로, 오늘날 가격 기준 약 7,500억 달러 규모의 기회가 존재한다는 평가다. 비트코인의 디파이 기반 구조는 이제 막 초기 단계에 불과한 반면, 이더리움은 이미 대규모 생태계를 구축한 상태다.

 

이더리움은 최근 4년 만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홀거 차에피츠(Holger Zschaepitz)는 스테이블코인 채택 확대가 이더리움 강세를 이끄는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이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운용되며, 이는 네트워크 수요와 수수료 증가로 직결되고 있다.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경제의 뼈대를 이루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는 플랫폼으로서 이더리움은 디지털 경제의 고속도로 역할을 하며 미래 금융 질서를 주도할 기반으로 부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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