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시장 전반의 급락 속에서도 120%에 달하는 거래량 급증을 기록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가격은 하락했지만 투자자 관심은 되레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8월 25(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 거래량은 24시간 만에 120% 급등해 3억 6,013만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시바이누 가격은 0.00001233달러로 2% 가까이 떨어졌지만,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이 같은 거래량 증가는 리쉬(LEASH) 토큰을 리쉬 V2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업데이트 소식과 맞물려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공급량 오류를 수정하고 완전 감사된 고정 공급 모델을 도입하며, 번 투 클레임 방식의 공정한 마이그레이션, 외부 감사, 주요 거래소 지원을 포함한다. 여기에 시바번(Shibburn)이 이날 374만 3,880SHIB을 소각한 점도 수급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시장 전반은 여전히 급격한 조정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급락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8억 3,000만 달러가 청산됐다. 이 중 이더리움(Ethereum, ETH) 포지션에서 2억 9,570만 달러, 비트코인 포지션에서 2억 7,236만 달러가 정리됐으며, 솔라나(Solana, SOL),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다른 알트코인도 영향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16만 5,843명의 트레이더가 피해를 입었다.
이 같은 대규모 매도세는 한 고래 투자자가 2만 4,000BTC를 매도한 직후 발생했다. 잭슨홀 연설에서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해 잠시 반등했던 시장은 하루 만에 다시 급락세로 전환됐다.
시바이누는 거래량 급증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주요 지지선 0.0000120달러와 저항선 0.0000135달러가 단기 핵심 가격대라는 점에서 당분간 시장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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