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링크(SharpLink)가 보유한 이더리움(Ethereum, ETH) 가치보다 낮은 시가총액에 거래되면서 시장에서 드문 현상이 나타났다.
8월 26(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샤프링크의 시가총액은 32억 4,000만 달러로 집계돼 보유 이더리움 가치인 32억 9,000만 달러를 밑돌았다. 투자자들이 기업 가치를 보유 자산보다 낮게 평가한 상황을 보여준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AB 콰이 둥(AB Kuai Dong)은 “순자산가치(NAV)가 1 미만일 때 기업의 지분은 보유 자산 대비 할인 거래되는 것”이라며 이번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이더리움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 불리는 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이 보유 자산 가치보다 낮아진 것은 드문 신호”라고 덧붙였다.
샤프링크는 지난주 15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시가총액이 약 32억 달러였다는 점에서, 이번 매입은 회사 전체 가치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발표 직후 샤프링크의 주식 SBET은 18달러에서 21달러까지 반등했으나 이후 19.17달러로 조정됐다.
도널드 딘(Donald Dean)은 이더리움 가격과 연계한 모델에서 샤프링크 주가가 ETH 4,600달러일 때 37.22달러, ETH 5,000달러일 때 40.37달러, ETH 6,000달러일 때 48.28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암호화폐 평론가 그루블스(Grubles)는 “미국 국채(T-Bills) 수익률이 이더리움 스테이킹보다 높다”며 전략의 한계를 지적했다.
한편, 샤프링크는 “우리는 자본을 조달해 이더리움을 매수하고 이를 운용해 주주들을 위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하며 이더리움 중심 전략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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