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3달러 붕괴, 진짜 위험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01:15]

XRP 3달러 붕괴, 진짜 위험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27 [01:15]
 XRP

▲ XRP     ©

 

엑스알피(XRP)가 3달러 밑으로 내려갔지만 장기 상승 요인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8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8월 20일 3달러 아래로 밀리며 투자자 우려를 불러왔지만 이는 단순한 변동성에 따른 조정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현물 ETF 승인을 10월로 미룬 점이 단기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줬으나, 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리플은 최근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레일(Rail)을 2억 달러에 인수하고,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를 출시하며 금융기관 유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신뢰 계좌(Trust Line)와 자산 동결 기능을 지원해 은행과 핀테크가 규제 준수 환경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강화했다. 이는 기관들이 안심하고 XRP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핵심 요소다.

 

새로운 수요층의 등장도 긍정적이다. 일부 기업은 이미 XRP를 재무제표에 반영하거나 별도의 XRP 트레저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규모는 기업마다 500만 달러에서 5억 달러까지 다양하지만, 이런 움직임 자체가 시장의 새로운 수요원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더해, 10월로 연기된 현물 ETF 승인 여부는 또 다른 핵심 변수다. ETF 발행사가 신규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XRP를 대량 매수해야 하는 만큼, 실제 승인이 나올 경우 가격 상승 동력이 크게 강화될 수 있다. ETF가 승인되지 않더라도 대기 수요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시장 성숙도를 보여준다.

 

결국 이번 3달러 이탈은 일시적 조정일 가능성이 크며, 리플의 기능 확장과 새로운 수요층, 그리고 ETF 기대감은 중장기적으로 XRP를 지탱하는 강력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