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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코인베이스서 대이탈...여름 두 달 사이 73% 증발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7 [09:07]

XRP, 코인베이스서 대이탈...여름 두 달 사이 73% 증발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27 [09:07]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코인베이스(Coinbase)의 엑스알피(XRP) 보유량이 불과 두 달 만에 73% 감소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월까지만 해도 약 9억 7,000만 XRP가 52개 콜드월렛에 나뉘어 저장돼 있었지만, 8월 말 현재 동일한 주소들에 남은 물량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8월 26(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커뮤니티 분석가 ‘XRPWallets’가 추적한 데이터에서 코인베이스는 당시 2,680만 XRP씩 담은 10개 지갑과 1,680만 XRP씩 담은 42개 지갑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하위 지갑 16개만 남았고, 상위 지갑 다수는 비워지거나 다른 지갑으로 분산됐다.

 

이번 변화로 코인베이스의 총 보유량은 6월 대비 약 73% 줄어든 상태다. 단순 내부 지갑 재조정일 가능성도 있지만, 감소 폭이 크다는 점에서 단순 관리 차원을 넘어선 움직임으로 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이와 유사한 패턴은 비트고(BitGo)와 비트스탬프(Bitstamp)에서도 발견됐다. 기존 콜드월렛이 줄어들고 다수의 소규모 운영 계좌로 전환되는 현상으로, 거래소 전반에서 보관 방식이 바뀌고 있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XRP는 올해 반복적으로 저항선 역할을 해온 가격대에 머물러 있다. 일반적으로 거래소 보유량 감소는 공급 축소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결과적으로 코인베이스의 XRP 보유 구조 변화는 단순한 기술적 관리이든 실제 공급 감소이든, 미국 최대 거래소 중 하나에서 XRP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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