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2.80달러 vs 4.20달러… XRP가 맞이한 두 갈림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8 [00:15]

2.80달러 vs 4.20달러… XRP가 맞이한 두 갈림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8/28 [00:15]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가 2.80달러 지지선을 시험받으며 단기 추세의 분수령에 놓인 가운데, 60억 대 기기 통합을 통한 대규모 채택이 가격 전망에 중대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8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XRP의 2.80달러 지지선을 ‘게임 체인저’ 수준의 핵심 가격대로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 조 스완슨(Joe Swanson)은 “2.80달러에서 반등해 3.10~3.50달러 구간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이 지지선을 잃으면 게임 오버”라고 경고했다. 현재 XRP는 약 3.00달러에서 거래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XRP는 최대 60억 대 기기에서 기본 지갑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크립토스트릭스(CryptoStrix)는 iOS와 안드로이드 OS 업데이트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휴대전화 번호나 이메일이 곧바로 지갑 주소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정부가 직접 시민들에게 500~2,000달러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어, 참여가 선택이 아니라 기회비용의 문제로 바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관 인프라 역시 XRP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결제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은행이 XRP 레저와 직접 연결되고, 상업은행이 그 뒤를 받치는 구조에서 리플(Ripple)이 핵심 다리 역할을 한다. JP모건, 산탄데르, PNC,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금융기관이 이미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는 단순 실험 단계를 넘어 초기 통합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XRP의 2025년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론이 우세하다. 크립토인사이트UK(CryptoInsightUK)는 “XRP의 유동성이 상위 구간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4.20달러 이상 돌파가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단기 지지선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강세 가능성이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결국 2.80달러 지지선은 단기적으로 XRP의 명운을 가를 핵심 분기점이지만, 60억 대 기기 지갑 통합과 기관 결제 인프라 확장이라는 근본적 요인이 결합되면서 향후 수년간 가격 상승을 견인할 잠재력이 크다는 진단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