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알피(XRP)가 2.90달러 지지선을 굳건히 지키며 CME 선물 미결제약정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3.70달러 돌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최근 2.90달러 지지선에서 세 차례 하락 압력을 버텨내며 매수세가 견고함을 입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 CME 선물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OI)이 하루 만에 1억 5,000만 달러 이상 증가하며 총 12억 7,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거 기록에 따르면 XRP는 CME 선물 OI가 급등할 때 강세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지난 7월 중순 OI가 7억 2,500만 달러를 넘었을 당시 XRP는 3.55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OI가 5억 8,500만 달러로 줄면서 가격은 3달러 아래로 밀린 바 있어, 이번에도 지지선 방어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현재 XRP의 핵심 지지 구간은 2.80달러로, 이 구간에는 약 18억 개의 토큰이 매집돼 있어 강력한 매수벽을 형성하고 있다. 해당 가격대는 세 차례 반등을 이끌어낸 바 있으며, 향후 상승 전환의 발판이 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 심리 역시 우호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유자들이 약 7%의 미실현 이익을 기록 중임에도 매도 압력은 크지 않으며, CME 선물 OI 확장과 함께 기관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어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결국 2.90달러와 2.80달러 지지선이 유지되는 한, XRP는 기관 참여와 개인 매수세를 기반으로 3.70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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