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규제자가 곧 최대 이해관계자...美 상무부 장관-테더 커넥션 드러났다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8/28 [13:50]

규제자가 곧 최대 이해관계자...美 상무부 장관-테더 커넥션 드러났다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8/28 [13:50]
테더(USDT),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테더(USDT),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트럼프 행정부의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이 테더(USDT)와 얽힌 막대한 이해관계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장관 취임과 동시에 가족 재산 구조를 유지한 채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핵심 축과 직접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 운영자 가이 터너(Guy Turner)는 8월 27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트럼프 행정부 내각 인사들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과 정책 방향을 분석하며 러트닉 장관의 사례를 강조했다. 그는 러트닉이 직접 이끄는 캐너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가 테더의 1,650억 달러 규모 준비금의 주요 수탁사라고 설명했다.

 

캐너 피츠제럴드는 최근 테더 지분 5%를 확보했으며, 이 지분 가치는 최대 6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테더와 함께 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대출 프로그램을 출범시켰고, 비트코인 채굴기업 비트디어(Bitdeer)에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과정에서 배치 기관으로 참여했다.

 

러트닉은 장관 인준 당시 기업 지배권을 아들 브랜든 러트닉에게 넘겼다고 밝혔으나, 그의 가족 재산은 여전히 테더의 성장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 특히 그의 아들은 스위스 테더 사무소에서 인턴을 거쳐 현재 캐너 피츠제럴드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로써 러트닉 장관은 공직자로서의 공식 역할과 테더를 비롯한 대형 암호화폐 기업과의 이해관계를 동시에 보유한 사례로 꼽히며, 시장과 정치권 모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