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가 미국 시장에서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최근 5거래일 동안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ETF보다 10배 이상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8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8월 21일 이후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18억 3,000만 달러가 들어온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1억 7,100만 달러가 유입되는 데 그쳤다. 특히 수요일 하루 동안만 아홉 개의 이더리움 ETF가 3억 1030만 달러를 모으며, 열한 개의 비트코인 ETF가 8,110만 달러에 그친 것과 대조를 이뤘다.
가격 움직임에서도 이더리움은 이번 주 비트코인보다 빠르게 회복했다. 화요일 저점 이후 이더리움은 5% 반등하며 4,579달러에 거래된 반면,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2.8% 상승에 그쳤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이더리움 투자자 앤서니 사사노(Anthony Sassano)는 “잔혹하다”고 표현했다.
노바디우스 웰스 매니지먼트(NovaDius Wealth Management) 네이트 제라치(Nate Geraci) 대표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7월 이후 100억 달러에 가까운 신규 자금을 흡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13개월간 이더리움 현물 ETF 누적 유입액은 136억 달러에 달하며, 최근 몇 달 사이 집중적으로 유입됐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20개월간 540억 달러가 들어왔다.
7월 미국 의회를 통과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이후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내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 토큰화 부문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확보하며 자금 유입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반에크(VanEck) 최고경영자 얀 반 에크(Jan van Eck)는 “이더리움은 월가의 토큰”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투자 자문사들이 이더리움 ETF의 최대 보유자로 13억 달러 규모를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7억 1,200만 달러 규모로 최대 보유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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