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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 ETF 2건 동시 출격...21셰어스·카나리 캐피털 격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9 [14:25]

세이 ETF 2건 동시 출격...21셰어스·카나리 캐피털 격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8/29 [14:2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새로운 암호화폐 현물 ETF 경쟁이 본격화되며 세이(SEI)가 미국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21셰어스(21Shares)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세이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1셰어스는 CF벤치마크스(CF Benchmarks)의 가격 지수를 활용해 여러 거래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이 가격을 추적하는 방식의 ETF를 준비하고 있다. 세이는 2023년 8월 출범한 세이 네트워크의 기본 토큰으로, 거래소와 마켓플레이스에 특화된 레이어1 블록체인에서 수수료 지불과 거버넌스 참여에 사용된다.

 

21셰어스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트러스트(Coinbase Custody Trust Company)를 세이 보관기관으로 지정했으며, 추가 수익 창출을 위해 스테이킹 옵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규제, 세제 등 잠재적 리스크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신청은 올해 4월 카나리 캐피털(Canary Capital)이 세이 현물 ETF를 신청한 데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세이 개발재단의 저스틴 바로우(Justin Barlow)는 ETF가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시장을 잇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만 승인된 상태다. 그러나 21셰어스를 비롯해 반에크(VanEck), 비트와이즈(Bitwise),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등 주요 운용사들이 솔라나(Solana, SOL), 리플의 엑스알피(XRP), 카르다노(Cardano, ADA), 도지코인(Dogecoin, DOGE) 등 다양한 암호화폐 현물 ETF 승인을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세이는 현재 0.3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24시간 동안 4.2% 상승해 시가총액 기준 74위에 올라 있다. SEC가 심사 효율화를 위해 새로운 자동 승인 절차를 검토 중인 가운데, 세이 현물 ETF가 미국 시장에 어떤 파급력을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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