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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 단기 횡보 지속… 조정과 랠리 기로에 서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07:23]

암호화폐 시장, 단기 횡보 지속… 조정과 랠리 기로에 서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1 [07:23]
출처: 코인마켓캡

▲ 출처: 코인마켓캡  ©


비트코인(BTC)이 11만 달러 선을 지키고 있지만 주요 알트코인과 함께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채 횡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 9,149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기준 0.54% 상승했지만 7일간은 3.29% 하락해 단기·중기 지표가 엇갈렸다. 시가총액은 2조 1,736억 달러로 여전히 시장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4,470달러로 하루 새 2.86% 올랐지만 1주일 기준 6.29% 하락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다. 엑스알피(XRP)도 2.81달러에서 하루 0.35% 소폭 반등했으나 주간 낙폭은 6.96%로 확대됐다. 반면 솔라나(SOL)는 205달러 선을 회복하며 7일간 0.66% 상승, 메이저 코인 중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시장 횡보의 가장 큰 배경은 ETF 자금 유입 둔화와 단기 차익 실현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나온 반면, 일부 자금이 솔라나와 도지코인 같은 알트코인으로 이동하며 단기 회전 매매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거래량 역시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24시간 거래대금은 비트코인이 480억 달러, 이더리움이 265억 달러에 그쳤으며, 이는 지난주 급등세 대비 뚜렷한 감소세다. 다만 테더와 USD코인 같은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견조하게 유지되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향후 전망은 단기적으로는 박스권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비트코인이 11만 3,000달러를 강하게 돌파할 경우 다시 상승 랠리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대로 10만 7,0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알트코인 전반의 조정 폭도 확대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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