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5년에 두 번째로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 아래에서 마감하면서 추가 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과거 큰 폭의 하락을 불러왔던 전례와 맞물리며 시장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8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 애널리스트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는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인 약 10만 8,928달러 아래에서 마감했다고 밝혔다. 단기 보유자는 통상 155일 이하로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를 지칭하며, 이 가격대는 시장의 민감한 지지선으로 기능한다.
과거 사례를 보면, 올해 2월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 아래에서 마감한 뒤 약 두 달간 9만 2,000달러에서 7만 6,000달러까지 20% 하락한 바 있다.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이 8만 6,000달러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케스메치는 이번 사이클이 계단식 상승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 아래 마감은 조정이 지루하게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심리적 지지선인 11만 달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일부 기술적 지표에서는 매수세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해석도 존재한다. 상대강도지수(RSI)가 가격 하락폭만큼 떨어지지 않아, 시장 약세가 생각만큼 강하지 않다는 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강한 매도 압력을 받은 뒤 다소 안정세를 되찾았으나, 11만 달러 돌파가 여전히 관건으로 남아 있다. 단기 보유자 실현 가격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상황에서 추가 하락 위험이 부각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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