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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억 달러 고래의 선택, 이더리움 1만 달러 시대 열릴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09:29]

60억 달러 고래의 선택, 이더리움 1만 달러 시대 열릴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09/01 [09:29]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60억 달러 규모의 고래가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대규모 자금을 이동시키며 1만 달러 재돌파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약 60억 달러 자산을 보유한 한 비트코인 고래가 최근 30억 달러 이상을 이더리움(Ethereum, ETH)으로 옮겼다. 이 가운데 11억 달러는 신규 지갑으로 이전됐으며, 4억 3,470만 달러 규모의 ETH 매수가 진행돼 대부분이 스테이킹된 상태다. 아직 6억 5,000만 달러가 ETH 매수 대기 자금으로 남아 있어 추가 매입 가능성도 열려 있다.

 

투자자들의 시선은 4,800달러 저항선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이 구간에는 72억 달러 이상 규모의 숏 포지션이 포진해 있으며, 돌파 시 대규모 강제 청산이 발생해 상승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상승분을 되돌린 점은 단기 약세로 해석되지만, 장기적으로 1만 달러 도달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다시 알트코인 랠리의 중심으로 부상했다는 평가도 있다. 알프락탈(Alphractal) CEO 주앙 웨드슨은 보통 고래와 마켓 메이커들이 신생 프로젝트에 주목하지만, 최근에는 이더리움이 다시 시장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AMB크립토의 섹터 성과 지표에서 이더리움은 0.20을 기록하며 레이어2와 디파이를 앞섰다.

 

현재 이더리움은 4,376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54.59로 중립 구간에 있으며, 거래량지표(OBV)는 1,239만을 기록해 완만하지만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기 조정 속에서도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분석가들은 향후 관건이 4,800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해당 구간을 넘어설 경우 대규모 숏 청산으로 랠리가 촉발돼 단기적으로 1만 달러를 향한 급등 가능성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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