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세일러, 추가 매수 신호 또 보냈다..."비트코인 아직 세일 중"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10:10]

세일러, 추가 매수 신호 또 보냈다..."비트코인 아직 세일 중"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09/01 [10:10]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비트코인(Bitcoin, BTC)에 대한 공격적 매입 전략으로 잘 알려진 스트래티지(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가 추가 매수를 암시하는 발언을 내놨다.

 

8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세일러는 독립 플랫폼 ‘세일러 트래커(Saylor Tracker)’의 차트를 공유하며 “비트코인은 여전히 세일 중”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 발언은 과거 실제 매수 발표 이전에도 반복적으로 등장했던 패턴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관측자들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최근 3주 연속 매주 월요일마다 신규 비트코인 매입 공시를 진행했으며, 같은 흐름이 9월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주 회사는 3,081BTC를 3억 5,687만 달러에 매수했다고 밝혔으며, 평균 단가는 11만 5,829달러였다. 이로써 총 보유량은 63만 2,457BTC에 달하며 평가 가치는 약 686억 달러로 추정된다.

 

스트래티지는 올해 들어 56억 달러를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했으며, 이는 미국 전체 상장의 약 12%를 차지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공격적 자금 조달이 자사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주가는 ‘매그니피선트 세븐(Magnificent Seven)’으로 불리는 주요 기술주보다도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세일러의 발언은 또 다른 법적 이슈와 시점이 겹쳤다. 5월부터 진행되던 집단 소송이 취하됐는데, 이는 주주들이 스트래티지가 공정가치 회계 기준의 효과를 과장했다고 주장했던 사안이었다. 소송은 ‘기각 불가(with prejudice)’ 조건으로 취하돼 동일한 내용으로 다시 제기될 수 없게 됐다.

 

이로써 스트래티지는 잠재적 법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동시에 추가 비트코인 매입 신호를 내보내며 자본시장 활용과 준비자산 확충 전략을 병행하는 모습을 다시 확인시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