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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결정 다가온다...비트코인 추락, 이더리움은 강세 이어질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17:54]

연준 금리 결정 다가온다...비트코인 추락, 이더리움은 강세 이어질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1 [17:54]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연준의 금리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암호화폐 시장이 9월을 불안한 출발로 맞이했다. 고용 지표와 생산성,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번 주에 공개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커트 S. 알트리처(Kurt S. Altrichter) 아이보리힐 웰스 어드바이저리 설립자는 연준이 지나치게 빨리 금리를 인하하면 1970년대식 인플레이션이 재현될 수 있고, 금리를 유지하면 노동시장이 붕괴돼 경기침체를 촉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극도의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번 주 경제 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목요일 발표되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시장이 주목하는 핵심 변수다. 직전 수치인 22만 9,000건과 비슷한 23만 건이 예상되지만, 이를 웃돌 경우 노동시장 약화 신호로 받아들여져 연준의 금리 인하 압박이 커질 수 있다. 이어 발표될 2분기 생산성 최종치와 단위노동비용도 물가 전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금요일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는 실업률 4.3%와 비농업 신규 고용 7만 5,000건으로 예상되며, 이는 7월 수치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해시키 캐피털(HashKey Capital)의 쉬 한(Xu Han) 디렉터는 실제 신규 고용이 4만~6만 건 수준에 그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이는 연준이 단발적 금리 인하에 그치지 않고 연속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10만 7,478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지난주부터 이어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네트워크 활동 둔화와 기관 자금 유출이 맞물리면서 단기적으로는 조정 국면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반면 이더리움(Ethereum, ETH)은 30일 기준 17% 이상 상승하며 4,945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에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계절적 약세 구간에 진입했지만, 9월 발표될 일련의 경제 지표가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를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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