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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론·솔라나 압도! 이더리움이 지닌 스테이블코인 파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1 [19:35]

트론·솔라나 압도! 이더리움이 지닌 스테이블코인 파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1 [19:3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에서 압도적인 유동성을 확보하며 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9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약 1,46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가치를 네트워크에 보유하고 있어 업계 최상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트론(Tron)의 820억 달러와 솔라나(Solana)의 120억 달러를 크게 앞서는 수치로, 탈중앙화금융(DeFi) 총예치자산(TVL)에서도 선두를 유지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디파이의 거래, 결제, 대출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윤활유’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가장 많은 달러 유동성을 보유한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신규 디파이 프로젝트와 기관 자금 유입에 있어 가장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4년 주요 블록체인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는 27조 6,000억 달러에 달했으며, 금융기관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반망을 찾을수록 이더리움의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가능성이 크다.

 

기관 투자자 입장에서도 유동성이 깊은 이더리움은 대규모 자금 운용에 유리하다. 유동성이 얕은 체인에서는 거래 비용과 슬리피지가 커지는 반면, 이더리움은 안정적 결제와 사후 처리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환경은 연기금이나 자산운용사 등 대형 기관이 참여할 만한 토대를 마련한다.

 

다만 경쟁 리스크도 존재한다. 트론은 일부 지역에서 개인 간 스테이블코인 결제 흐름을 장악하고 있으며, 솔라나는 빠른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특정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런 흐름은 장기적으로 이더리움의 우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여전히 성장 여력이 크다.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유동성의 지속적인 확대, 그리고 금융기관들의 참여 확대가 이어진다면, 이더리움은 향후 수년간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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