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 보유 분포가 극도로 집중되며 상위 10개 지갑이 전체 유통 물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9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유통량은 약 1억 2,071만ETH이며 상위 10개 주소가 8,390만ETH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콘 예치 계약(Beacon Deposit Contract)이 단일 최대 지갑으로, 6,588만ETH를 예치해 전체 공급량의 54.58%를 점유하고 있다.
주요 거래소들도 상위 보유 지갑에 포함됐다. 코인베이스는 약 493만ETH(4.09%), 바이낸스는 423만ETH(3.51%), 비트파이넥스는 328만ETH(2.72%), 로빈후드는 166만ETH(1.37%), 업비트는 136만ETH(1.13%)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이스 네트워크 브리지는 171만ETH(1.4%)를 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거래소 유동성, 스테이킹 파생상품, 체인 간 브리지 운영 목적이다.
기관 자금 유입도 두드러진다. 블랙록(BlackRock)의 아이셰어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는 97억 4,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300만ETH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ETHE는 113만ETH, 피델리티(Fidelity)의 이더리움 펀드(FETH)는 14억 달러 유입을 확보했으며, 비트와이즈(Bitwise) 역시 비트코인 중심에서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킹 전략으로 확장했다. 이들 기관의 총 보유량은 500만ETH 이상으로 집계됐다.
상장사들도 재무 전략에 이더리움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비트마인 이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 NYSE: BMNR)는 77만 6,000ETH,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 Nasdaq: SBET)은 48만ETH, 비트 디지털(Bit Digital, Nasdaq: BTBT)은 12만ETH, BTCS(Nasdaq: BTCS)는 7만 28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을 스테이킹해 연 3~5% 수익을 올리고 있다.
개인 보유자 가운데는 비탈릭 부테린이 25만~28만ETH를, 조셉 루빈은 약 50만ETH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메론·타일러 윙클보스 형제는 15만~20만ETH, 앤서니 디이오리오는 5만~10만ETH를 보유하고 있으며, 레인 로흐무스의 25만ETH는 키 분실로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 상위 200개 주소가 6,276만ETH 이상을 보유한 구조 속에서, 1ETH만 보유해도 상위 1%에 포함되는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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