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붕괴 위험에 직면한 가운데,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000달러 지지 여부가 향후 흐름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9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12만 달러 선 회복에 실패하며 5만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11만 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하락 압력이 강해 10만 4,000달러에 위치한 20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마지막 방어선으로 지목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거래량 감소와 함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근처에 머무르고 있어 뚜렷한 반등 신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11만 4,000달러를 회복하지 못한다면 하락세가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더리움은 한때 5,000달러 고점을 돌파했으나 현재는 4,300달러 부근에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최근 조정에도 불구하고 4,000달러 지지선은 단기 상승세의 핵심 기준으로 평가된다.
현재 이더리움은 2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에서 버티고 있으며, 추가 조정 시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4,050달러가 다음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매수세가 개입해 반등할 경우 4,800~5,000달러 저항 구간을 재시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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