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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400% 폭등! 그러나 장기 승자는 이더리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5 [04:00]

XRP 400% 폭등! 그러나 장기 승자는 이더리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5 [04:00]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엑스알피(XRP)는 모두 최근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문가들은 장기적 관점에서 이더리움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9월 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지난 1년간 400% 이상 급등했으나 활용 사례가 제한적인 반면, 이더리움은 70% 상승에 그쳤지만 폭넓은 네트워크와 제도권 수용성을 바탕으로 장기적 가치가 더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XRP는 리플 랩스가 은행 간 외환 송금을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든 코인으로 교환 통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수천 개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과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프로젝트의 핵심 인프라로, JP모건,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실제 금융과 기술 서비스에 활용 중이다.

 

또한 이더리움은 가장 큰 개발자 커뮤니티를 보유해 지속적 업데이트와 기술적 진화를 이어가고 있다. 리플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지만 개발 규모 면에서는 이더리움을 따라잡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러한 생태계 규모 차이는 장기 생존 가능성과 경쟁력에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제도권 채택에서도 이더리움이 앞서 있다. 지난해 현물 이더리움 ETF가 출범하며 현재까지 75억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입증하는 사례다. 반면 XRP ETF는 아직 심사 단계에 있어 수요가 검증되지 않았다. 이더리움이 글로벌 2위 암호화폐로 자리 잡은 배경에는 이러한 제도권 신뢰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모든 암호화폐가 높은 변동성을 지니고 있음을 경고했다. 실제 올해 초 이더리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와 경기 우려로 4개월간 40% 이상 급락한 바 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5~1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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