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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4,800달러 재도약할까 아니면 4,200달러로 후퇴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06 [07:45]

이더리움, 4,800달러 재도약할까 아니면 4,200달러로 후퇴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06 [07:4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 가격이 4,800달러를 돌파할지 아니면 4,200달러로 밀릴지, 시장의 핵심 지표가 향방을 가르고 있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의 거래소 보유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며 6월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특히 바이낸스의 이더리움 거래소 비율(ESR)은 0.041에서 0.037로 하락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집에 나선 신호로 해석된다.

 

역사적으로 거래소 공급 비율 하락은 상승 전환의 전조로 작용해 왔다. 매도 물량이 줄어들면 가격 하락 압력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기관과 고래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확인됐는데, 비트마인(Bitmine)은 6만 9,603ETH, 약 3억 달러 규모를 비트고(BitGo)와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로부터 매입했다. 여기에 다른 고래 지갑 3곳이 총 3만 4,484ETH, 약 1억 4,400만 달러 규모를 사들이며 순유출세가 7일 연속 이어졌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강세 신호가 감지됐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선물 시장에서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이 다시 양수로 전환됐다. 이는 단기적으로 매수세가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펀딩비 역시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투자자들이 롱 포지션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화됐다.

 

기술적 지표 또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스토캐스틱 RSI는 13으로 반등했고, 상대활력지수(RVGI) 역시 -0.1117 지점에서 강세 교차를 기록했다. 두 지표 모두 매수세 우위를 시사하며 단기 모멘텀 회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이더리움이 현재 4,200~4,500달러 박스권을 돌파해 4,600달러를 상회한다면 4,800달러 회복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그러나 매수세가 약화될 경우 다시 4,200달러선으로 후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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