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가가 후원한 비트코인 채굴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이 나스닥 상장 직후 주가가 20% 급락하며 시장의 기대와는 다른 출발을 보였다.
9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상장 후 48시간 이내에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다. 해당 기업은 비트코인을 채굴해 자산을 축적하고 자체적인 암호화폐 트레저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상장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일가가 후원한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WLFI 론칭 이후 트럼프 일가의 자산은 추가로 50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주가 급락은 투자자들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괴리를 드러낸다.
회사의 장기 전략은 비트코인 축적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캐나다 기반의 채굴 기업 헛8(Hut 8)과의 협력을 통해 채굴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가 향후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성장 발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시장 불안정성과 초기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과 맞물려 상장 초기 주식시장에서의 성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단기 부진을 극복하고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향후 채굴 역량 확대와 시장 신뢰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트럼프 일가의 지원이 기업의 신뢰 자산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정치적 부담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