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달러 지지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펀딩비는 시간당 36만 6,000달러 수준으로 하락하며 과거 강세와 약세 국면을 가르던 임계치인 30만 달러에 근접했다. 해당 지점을 방어하지 못할 경우 레버리지 롱 포지션 수요가 줄어들며 선물 시장의 냉각이 가속화될 수 있다.
NVM(네트워크 가치 대 메트칼프 비율) 비율도 10.41% 하락해 2.51을 기록하며 네트워크 활동 대비 시가총액의 과열 신호를 보였다. 이는 실질적 네트워크 성장보다 투자 열기가 앞서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하며, 장기적인 가격 안정성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
동시에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 참여가 크게 늘어난 점도 주목된다. 소매 투자자의 잦은 거래는 단기 유동성을 공급하지만, 방향 전환 시 변동성을 과도하게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레버리지 포지션이 쏠린 상황에서 청산이 촉발되면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진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청산 히트맵은 11만 4,000달러와 11만 달러 구간에 대규모 청산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음을 보여준다. 11만 4,000달러는 강한 저항선으로, 돌파 실패 시 급락을 유발할 수 있으며, 11만 달러는 주요 지지선으로 이를 하회할 경우 대규모 매도 압력이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펀딩비 약화, NVM 비율 하락, 개인 투자자 중심의 과열된 선물 시장, 그리고 청산 클러스터가 겹치면서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은 11만 달러 지지선을 잃을 위험에 더 가까이 다가선 모습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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