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주요 증시와 동반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11만 1,500달러를 기록했고,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9월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11만 2,869달러까지 올랐다가 다시 11만 1,000달러 초반대로 내려왔다. 24시간 거래량은 58% 급증해 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는 최근 2억 1,74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으며, 이는 시장 심리에 직접적 영향을 줬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4,288달러에서 거래되며 하루 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장중 4,381달러까지 상승했다. XRP는 2.95달러로 2.82% 올랐고, 솔라나(Solana, SOL)는 213.45달러로 3.55%,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0.2381달러로 4.68% 상승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24시간 동안 3억 3,0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2억 900만 달러는 숏 포지션이었다. 비트코인의 미결제 약정은 2.48% 증가했으며, 바이낸스 상위 트레이더 중 60% 이상이 롱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는 '중립' 상태를 나타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8,700억 달러로 하루 새 1.09% 상승했다. 같은 날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가 0.25% 오르며 4만 5,514.95포인트를 기록했고, S&P 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83%, 0.45%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주시하고 있으며, CME 페드워치 툴은 다음 연준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 확률을 89.4%로 반영했다.
시장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20주 이동평균선인 11만 2,000달러 위를 안정적으로 돌파하지 못하면 단기 저점을 다시 시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는 이더리움이 현재까지 16% 하락했다며, 과거 비트코인처럼 25~30% 조정을 겪으면 3,500~3,7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후 4분기 들어 급격한 반등과 포물선형 상승이 뒤따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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