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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자 vs 고래, 승자는 누구일까?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06:00]

비트코인 채굴자 vs 고래, 승자는 누구일까?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11 [06:00]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 고래     ©코인리더스

 

비트코인이 채굴자들의 매도 압박에도 불구하고 고래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주요 지지선을 지키며 반등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향후 11만 5,900달러 돌파 여부가 단기 추세를 가를 분수령으로 주목된다.

 

9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11만 3,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10만 4,100달러~11만 4,100달러 범위 내에서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으로 10만 8,000달러 지지를 유지할 경우 11만 5,900달러 돌파 시도가 가능하며, 성공 시 12만 2,700달러와 12만 4,000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상승 채널 하단 지지선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48 수준으로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추가 조정과 본격적인 돌파 가능성이 모두 열려 있음을 의미한다.

 

채굴자들의 매도세는 강화되고 있다. 채굴자 포지션 지수(MPI)는 하루 만에 62% 급등해 장기 평균 대비 코인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공급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수요가 이를 흡수할 경우 추세 전환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

 

반면 거래소에서는 반대 흐름이 나타났다. 최근 현물 순유출 규모는 3,990만 달러로 집계되며 투자자들이 자산을 자기보관으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기 매도 압력이 줄고 고래 투자자들의 장기 보유 의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종합적으로 비트코인은 채굴자 매도와 고래 매수 간 힘겨루기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채널 지지선과 거래소 순유출이 유지되는 한, 단기적으로는 11만 5,900달러 돌파와 추가 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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