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XRP, 변동성 속 미결제약정 815억 달러 기록...3.35달러 돌파 나선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2 [08:00]

XRP, 변동성 속 미결제약정 815억 달러 기록...3.35달러 돌파 나선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12 [08:0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3달러 선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가며 돌파 시점을 앞두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9월 11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는 8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7월의 0.2%를 상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9% 올라 7월의 2.7%에서 확대되며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관세 인상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연간 3.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CME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9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 확률은 발표 전 91%에서 88.7%로 소폭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XRP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1일 기준 XRP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는 815억 달러로, 9월 7일 737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XRP가 7월 18일 기록한 3.66달러의 고점을 다시 시도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반영한다.

 

기술적으로 XRP는 3달러 핵심 지지선을 유지하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2.91달러에서 매수세가 뒷받침되고 있다. 다만 다음 저항선인 3.35달러 돌파에는 아직 뚜렷한 촉매가 부족하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월요일 이후 매수 신호를 유지 중이며, 상대강도지수(RSI)는 54로 상승세를 나타내며 매도 압력이 줄고 있음을 시사한다.

 

RSI가 과매수 구간에 근접하면 매수세 강화가 뒷받침될 수 있지만, 50일 EMA 지지선인 2.91달러가 붕괴될 경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술 지표들은 XRP의 상승 구조가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