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반 비트코인(Bitcoin, BTC)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DAT) 기업 메타플래닛(Metaplanet)의 주가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제프리스(Jefferies), JP모건(JPMorgan) 등 글로벌 금융 대기업의 공매도 공세로 600엔 아래로 떨어지며 압박을 받고 있다. 여기에 UBS까지 합류하면서 주가 하락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UBS는 새롭게 731만 주 공매도 포지션을 열었으며, 모건스탠리는 2,000만 주 규모로 최대 공매도 보유자에 올랐다. 제프리스 인터내셔널은 1,054만 주 공매도로 2위를 기록했고, JP모건, 씨티그룹(Citigroup), 바클레이즈(Barclays),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도 공매도에 가세했으나 일부는 포지션을 축소했다.
메타플래닛은 현재 주주 질의 응답을 앞두고 9월 17일까지 ‘침묵기’에 들어간 상태다. 회사는 140만달러를 추가로 조달해 비트코인을 더 매입할 계획이며, 2025년 말까지 3만BTC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타플래닛 주가는 월요일 장 마감 기준 591엔으로 8.37% 급락했으며, 장중 최저가는 546엔, 최고가는 612엔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600엔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지난 한 달 동안 주가는 39% 하락해 연초 대비 수익률(YTD)은 69%로 줄었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메타플래닛의 예탁증권(MTPLF)도 약세를 이어가며 지난주 8.90% 하락했고, 한 달 기준으로는 28% 급락했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510% 이상에서 91%로 추락한 상태다. 이는 비트코인이 11만 6,000달러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중심의 전략적 자산 보유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동시에 기관들의 집중적인 공매도로 인해 주가가 극심한 압력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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