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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단기 하락 후 강세 반전?...매수세 급감에도 랠리 준비 중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5 [21:30]

XRP, 단기 하락 후 강세 반전?...매수세 급감에도 랠리 준비 중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15 [21:30]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단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강세 전환 패턴을 완성하기 위한 조정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파생상품 지표와 현물 흐름은 단기 약세를 시사하지만, 역헤드앤숄더 패턴 형성을 위해 필요한 구간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보도 시점 3.04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2.2% 하락했다. 최근 7일간은 5.8% 상승했지만, 30일간 1.6% 하락해 월간 흐름은 여전히 부진하다.

 

선물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뚜렷하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9월 14일 XRP 테이커 매수·매도 비율은 0.84로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매수자보다 매도자가 훨씬 많음을 의미하며, 8월 말에도 같은 상황에서 가격이 2.96달러에서 2.75달러까지 7% 급락한 전례가 있었다.

 

현물 시장의 매수세도 둔화됐다. 바이낸스에서 장기 보관을 위한 출금 거래 건수는 9월 11일 1만 5,648건에서 보도 시점 498건으로 97% 급감했다. 이 지표는 대규모 지갑보다 실제 거래 건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수요 약화를 더 명확히 보여주며, 과거에도 같은 흐름에서 가격이 단기 저점을 형성한 바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조정 가능성이 패턴 완성의 일환으로 읽힌다. 일일 차트에서 XRP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그리고 있으며, 패턴이 정석적으로 완성되려면 2.93달러에서 2.78달러 사이까지 추가 하락이 필요할 수 있다. 반대로 목선인 3.15달러를 일일 종가로 돌파하면 3.35달러를 향한 상승이 열릴 수 있다.

 

상대강도지수(RSI)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단기 약세를 뒷받침하지만, 이는 되려 상승 반전을 위한 준비 단계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가격이 2.69달러를 하회하면 패턴 자체가 무효화되며 강세 전환 가능성도 사라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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