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11만 7,500달러~11만 8,000달러 구간 돌파 여부를 두고 운명을 가를 분수령에 섰다.
9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인공지능 예측 시스템은 10월 1일 비트코인이 11만 8,167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현재 가격인 11만 5,056달러 대비 약 2.7% 상승한 수준이다. 예측에는 GPT-4o, Claude Sonnet 4, Grok 3 등 다수의 대형 언어 모델 결과가 종합 반영됐다.
이 과정에서 모멘텀 지표도 함께 고려됐다. MACD, RSI,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 50일·200일 단순 이동평균선 등이 활용됐으며, Grok 3는 2.99% 상승, GPT-4o는 2.12% 상승을 제시했다.
시장 지표도 활발하다.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466억 6,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48% 급증했으며, 비트코인의 완전 희석 시가총액은 2조 4,000억 달러에 달했다. 반면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7개월 만에 최저치에 근접했고, 알트코인 지수는 100점 만점 중 72를 기록하며 대체 자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유명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연준(FOMC) 회의를 앞둔 전형적인 조정 국면”이라며, 이번 하락이 공포보다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1만 7,500~11만 8,000달러를 돌파하면 새로운 사상 최고가로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결국 인공지능 예측, 기술적 지표, 시장 심리가 모두 같은 구간을 가리키고 있다. 향후 몇 주간 비트코인이 이 저항선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4분기 랠리의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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