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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가 "XRP, 10월 17일 20달러 돌파"...반감기 패턴 살펴보니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6 [13:53]

분석가 "XRP, 10월 17일 20달러 돌파"...반감기 패턴 살펴보니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16 [13:53]
리플(XRP)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3달러 부근에서 힘겨운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장 분석가 다이애나(Diana)는 비트코인(Bitcoin, BTC) 반감기 주기와의 반복 패턴이 올해 10월 17일 사이클 정점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 시점에 XRP가 2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다이애나는 2016년 7월 9일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2017년 12월 18일 약 1만 9,000달러 고점을 기록하기까지 525일이 걸렸고, 그 직후인 2018년 1월 5일 XRP가 3.31달러에 도달했던 사례를 근거로 들었다. 그는 이번에도 비트코인 이후 XRP가 짧은 시차를 두고 정점을 찍는 패턴이 재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2020년 5월 반감기 이후 사이클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지 않았다. 비트코인이 2021년 11월 10일 약 6만 9,000달러로 정점을 찍은 반면, XRP는 같은 해 4월 1.95달러를 기록한 후 규제 압박과 상장 폐지 여파로 상승세가 꺾였다. 다이애나는 이를 XRP의 잃어버린 사이클로 평가했다.

 

XRP의 환경은 현재 달라졌다. 2023년 7월 법원 판결로 XRP의 과거 판매 다수가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미국 주요 거래소들이 거래를 재개했다. 리플(Ripple)은 RLUSD 발행과 새로운 결제망 확대에 나섰으며, 다수의 ETF 신청이 이어지며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녀는 세 가지 가격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비트코인 모멘텀이 제한될 경우 5~7달러, ETF 자금 유입과 실사용 확대로 이어질 경우 10~15달러,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경우에는 20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의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 역시 XRP가 국제 금융에서 더 큰 역할을 차지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향후 XRP ETF가 시장 자금 유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2029년까지 12.25달러 목표가를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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