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4분기 주도권 경쟁에서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앞지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거래량 급증과 낮은 수수료, 강력한 매수세가 맞물리며 솔라나로의 자금 회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9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9월 들어 거래량이 135% 증가하며 이더리움 대비 월간 흐름에서 10배 가까운 우위를 보였다. 같은 기간 SOL은 17% 상승해 250달러를 기록한 반면, ETH는 약 7% 상승에 그쳤다.
특히 9월 9일 이후 솔라나의 거래소 공급 비중은 5.29%에서 4.72%로 줄어들며 약 906만SOL이 거래소에서 빠져나갔다. 이는 투자자들의 장외 매집을 보여주는 지표로, SOL/ETH 비율도 8.66% 급등해 4월 초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대로 이더리움은 2만 개가량이 거래소로 유입되며 매수세가 약화됐다.
솔라나 강세의 배경에는 비용 효율성이 자리한다. 9월 기준 이더리움의 평균 거래 수수료는 3달러 미만, 비트코인(Bitcoin, BTC)은 1달러 미만까지 올랐지만, 솔라나는 0.005달러에 머물며 사용자 친화적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실제 활용성과 대규모 채택으로 이어지며 월가에서도 주목을 받는 이유다.
온체인 지표에서도 뚜렷한 차이가 확인된다. 솔라나의 일일 토큰 거래량은 135% 증가한 반면, 이더리움은 20% 상승에 그쳤다. 이는 월간 가격 상승세와 맞물려 솔라나가 시장의 주도 자금 흐름을 흡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자금 회전과 초저가 수수료, 확장되는 레이어1 활동을 고려할 때 솔라나는 4분기에도 이더리움을 앞서며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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