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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트럼프 "연준 금리 인하, 비트코인 폭등 불러올 것"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18 [10:30]

에릭 트럼프 "연준 금리 인하, 비트코인 폭등 불러올 것"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18 [10:30]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에릭 트럼프는 금리 인하와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 4분기에 강력한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릭 트럼프는 9월 17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자들이 더 많은 현금을 위험 자산에 배분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암호화폐 가격을 치솟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암호화폐 시장이 4분기에 강세를 보이는 계절성이 뚜렷하다며 낙관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그가 공동 창업한 암호화폐 채굴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 ABTC)은 형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지원을 받으며 9월 초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과 합병 후 나스닥에 상장했다. 이와 함께 미 연준이 25bp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은 주식과 비트코인(Bitcoin, BTC) 같은 위험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는 또한 오랜 회의론자들조차 최근에는 암호화폐 편으로 돌아섰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국채를 선호하며 암호화폐를 무시하던 개인 자산운용사 관계자가 이제는 고객들에게 암호화폐 편입을 권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빠르게 합류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시장 흐름에 불을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일가는 암호화폐 산업과 긴밀한 연계를 구축해왔다. 그는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공동 창업했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같은 친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했다. 트럼프 가문은 캠페인 후원금 암호화폐 수납,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의 암호화폐 결제 지원, 자체 밈코인 출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24%, 최근 12개월 동안 92% 상승했다. 규제 명확성을 확보한 법안들과 기관 수요 확대 결과로 보인다.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문제 없는 디지털 금”으로 표현하며, 암호화폐 산업이 금융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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