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솔라나, 이더리움 추격 성공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02:20]

솔라나, 이더리움 추격 성공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09/30 [02:20]
솔라나(SOL)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SOL)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더리움(Ethereum, ETH)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특히 토큰화 주식과 같은 신흥 자산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향후 시장 점유율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9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12개월 동안 총예치금액(TVL)이 약 198% 증가해 385억 달러에 도달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도 TVL이 두 배로 늘었지만, 여전히 3,627억 달러 규모로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성장 속도에서는 솔라나가 훨씬 빠르게 앞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규모 측면에서 이더리움은 여전히 안정적인 기반을 갖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에는 약 1,611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해 솔라나의 129억 달러를 10배 이상 웃돈다. 그러나 자본 유입 속도가 솔라나 쪽에 집중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시장 점유율 변화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솔라나의 강점은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토큰화 자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30일 동안 솔라나의 토큰화 자산 가치는 35% 증가해 6억 7,140만 달러에 달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은 2% 증가에 그쳐 9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토큰화 주식 시장에서 솔라나는 6,920만 달러를 확보하며 성장 잠재력을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은 방대한 자산 풀과 금융기관의 참여를 기반으로 여전히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토큰화 시장에서도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보지만, 속도와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솔라나가 특정 부문에서 우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결국 장기 투자자에게 중요한 메시지는 분산 투자다. 솔라나는 빠른 성장으로 높은 수익 잠재력을 제공할 수 있지만, 이더리움은 여전히 가장 안정적이고 기관 친화적인 블록체인으로 평가된다. 두 자산을 함께 보유하는 전략이 향후 경쟁 심화 속에서 균형 잡힌 대응책이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