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의 기술적 강점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서사와 심리적 지지 부족이 투자자 인식과 모멘텀을 약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가격과 내러티브가 여전히 시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는 점이 드러났다.
9월 30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미디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은 옵티미즘(Optimism)과 에스프레소(Espresso)가 의뢰한 ‘프로젝트 미러(Project Mirror)’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를 진행한 WE3.co의 발레리아 살라자르(Valeria Salazar)와 질 건터(Jill Gunter)는 기술과 펀더멘털 못지않게 심리와 인식이 모멘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60명의 업계 관계자를 인터뷰했으며, 당시 이더리움은 1,600달러~2,500달러 사이에서 거래되며 3년 만의 저점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위기” 국면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이더리움이 명확한 비전 전달, 시장과의 활발한 소통, 빌더 지원 부족으로 인해 매력도가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가격이 곧 내러티브”라는 점을 강조하며, 가격이 정체되면 정체된 인식이 형성돼 자본과 인재, 관심이 새로운 프로젝트로 이동한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이 장기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어도 가격이 움직이지 않으면 기술적 강점이 시장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구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토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더십 재정립, 빌더 친화적 환경 조성, 가격 외의 성공 지표 발굴, 명확하고 설득력 있는 비전 제시가 이더리움 생태계의 과제라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