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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위원 "DePIN·RWA는 증권 아니다"...토큰화 기관과 협력 시사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30 [17:12]

SEC 위원 "DePIN·RWA는 증권 아니다"...토큰화 기관과 협력 시사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9/30 [17:12]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챗gpt 생성 이미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인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가 탈중앙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와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같은 혁신적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 입장을 공개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DePIN과 RWA가 단순한 실험을 넘어 암호화폐 산업의 제도권 진입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9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피어스 위원은 DePIN 기술을 “인간 행동과 자본 자원을 조직하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DePIN은 저장 공간, 통신 대역폭, 지도 작성, 에너지 등 실제 자산을 탈중앙 네트워크를 통해 공급하는 모델로, SEC는 더블제로(DoubleZero)의 토큰 배분과 관련한 사전 승인 서한에서 이를 혁신적 프로젝트로 인정했다.

 

SEC는 이번 조치를 통해 DePIN 프로젝트가 증권 규제에 발목 잡히지 않고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어스 위원은 DePIN 토큰이 투자 수익을 노린 증권이 아니라, 참여자들의 기여에 대한 보상으로 기능적 가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DePIN 프로젝트는 투자금 유치가 아닌 네트워크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토큰을 분배하기 때문에 하위 테스트(Howey Test)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표적인 DePIN 토큰으로는 비트텐서(Bittensor, TAO), 렌더(RENDER), 파일코인(Filecoin, FIL), 더 그래프(The Graph, GRT) 등이 꼽히며, 이번 SEC의 발언으로 추가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조가 DePIN 프로젝트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피어스 위원은 또한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관련해 “우리는 토큰화를 추진하는 사람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기업과 프로젝트들에게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권유했다. SEC 산하 크립토 태스크포스는 최근 윈터뮤트(Wintermute) 등 다수 기업과 논의를 진행하며 토큰화된 증권 규율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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