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향후 10~15년간 가장 큰 거시적 투자 기회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비트마인(BitMine) 회장 톰 리는 장기적으로 이더리움이 다른 자산을 압도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대규모 매수 움직임을 강조했다.
10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나스닥 상장사 비트 디지털(Bit Digital, BTBT)은 2030년 만기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1억 달러를 조달하고, 그 대부분을 이더리움 매입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추가로 1,500만 달러 규모의 초과 배정 옵션도 허용했으며, 발행 조건은 확정 시점에 결정될 예정이다.
비트 디지털은 이미 약 12만ETH, 약 4억 9,400만 달러 규모를 보유 중으로, 이는 기업 투자자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조달분이 대부분 이더리움으로 전환될 경우 보유량은 13만 6,000ETH를 보유한 코인베이스(Coinbase)를 앞지를 가능성이 있다.
현재 기업들이 보유한 이더리움 총량은 약 165억 달러에 이르며, 이 가운데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가 약 105억 달러 규모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다. 톰 리는 “이더리움은 향후 10~15년간 가장 큰 매크로 트레이드 중 하나”라며 장기 보유 전략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더리움 가격은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ETH는 0.89% 하락했으며, 거래량은 360억 달러로 줄었다. 현재 4,003~4,093달러 구간의 핵심 지지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과거 반등을 이끌었던 구간이어서 향후 반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누적/분배(A/D) 지표는 매수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했으나 여전히 플러스 영역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전반의 중기 전망은 긍정적이다. 새로운 자금 유입이 이어질 경우 이더리움은 다시 강세 흐름을 되찾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