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또다시 대규모 비트코인(Bitcoin, BTC) 매수를 단행하며 전 세계 상장 기업 중 네 번째로 많은 보유량을 기록하게 됐다. 공격적인 매집 전략을 이어가는 이 기업은 아시아 최강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10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최근 5,268BTC를 개당 약 11만 6,870달러에 매수해 총 6억 1,500만 달러 규모를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메타플래닛의 전체 보유량은 3만 823BTC, 총 평가액은 약 33억 3,000만 달러에 달한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은 무려 497.1%를 기록했다.
이번 매입으로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스탠다드 트레저리 컴퍼니를 제치고 글로벌 보유 순위 4위로 올라섰다. 앞서 5위를 차지하며 불리시(Bullish)를 제쳤던 메타플래닛은 이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스트래티지(Strategy)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스트래티지는 최근에도 2,21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해 총 64만 31BTC를 보유 중이다.
메타플래닛은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비트코인 시장의 1%를 점유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우선주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을 활용하되 일반 주주들의 지분 희석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재무 실적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5년 3분기 비트코인 인컴 제너레이션 부문 매출은 1,675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115.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치를 4,600만 달러, 영업이익 전망치를 3,1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에 메타플래닛 인컴 코프(Metaplanet Income Corp.), 일본에 비트코인 재팬(Bitcoin Japan Inc., Bitcoin Japan Co., Ltd.) 등 세 개의 자회사를 설립했다. 이는 14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이후 추진된 전략으로, 메타플래닛은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비트코인 매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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